한국에 산지 10년째의 30대 일본인 미나몬예요. 현재는 일본어 강사를 하면서, 육아도하고 하루하루
분투하는 일상이에요.^^
저는 한국 경산북도에 있는, 대구시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지방도시에 거주하고 있어요. 여기에 사는 일본인은 많이 없고, 한국오기 전에 인터넷 검색해도 간단한 소개 정도만 나오고 어떤 도시인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불안가 이빠이 이에요.
그리고 또, 슬픈 게 한국에 와서 2년 정도는, 주변에 일본인이 살고 있는 것도 모르고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고 있었어요..ㅜㅜ
인터넷을 보면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권의 거한 일본인의 화려한 일상 블로그가 많은데, 지방의 정보가 아주 적은 것을 느끼고, 지방에 살고 있는 일본인으로서 리얼한 정보나 일상을 발신하고, 혹시나, 지금부터 지방도시에 결혼 이주나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시작한 블로그예요~
그리고 한국어,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읽기 연습하기 편하게 적을 거예요!
일이나 아이를 키우면서 일본인이 느낀 한국은, 문화나 식사, 여행지 등,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지방도시 특유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딥한 곳이 잔뜩 있다는 것였어요. 일상의 사소한 스토리부터 육아, 미용 관계, 직장 등의 살아 보지 않으면 모르는 체험을 조금씩 한국어/일본어로 블로그로 올리려고 해요.